지난 5월 5일 어렵게 한국땅을 밟은 글로리아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일반 검사로는 쇳조각이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가늠하기 힘들었다.

흉부외과에서는 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를 3차원으로 재건하고 3D 프린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쇳조각은 식도를 뚫고 기관지를 밀고 들어가 대동맥궁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었다.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