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제3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즈’ 영상 AI 부문 대상 수상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9월 18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3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즈’에서 영상 AI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으며, AI·빅데이터·비대면의료·영상·디지털케어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업과 연구자,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수상기업 5곳 중 하나로 선정된 코어라인소프트는 주력 제품 ‘AVIEW LCS Plus’를 통해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관상동맥 석회화(CAC)를 저선량 흉부 CT 한 번으로 동시 분석할 수 있는 차별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상위 5대 병원인 유매스 메모리얼 메디컬센터(UMass Memorial Medical Center), 세계 최대 의료 클러스터 텍사스 메디컬센터(TMC)의 베일러 의과대학(BCM), 미국 최대 영상 후처리 전문기업 3DR 랩스, 그리고 폐질환 분야 권위기관인 템플 폐센터(Temple Lung Center)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임상 현장에서 기술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북미 영상 리포팅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PowerScribe’와의 통합 워크숍을 추진하며 글로벌 표준화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술력 평가를 넘어, 글로벌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조기진단과 정밀검진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