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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동북부 23개 외래 영상센터에 AI 기반 폐암 조기검진 솔루션 도입
– Sol Radiology에 이은 확장… 북미 민간 의료 시장 AI 전환 본격화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23개의 외래 영상의학센터를 운영하는 ImageCare Radiology와 AI 흉부질환 동시분석 플랫폼 AVIEW LCS Plu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캘리포니아 Sol Radiology와의 MOU 체결에 이은 미국 민간 의료 네트워크 확장의 일환으로,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외래형 의료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mageCare Radiology(이하 이미지케어)는 CT, MRI, 핵의학 검사 등 고도화된 진단 인프라를 구축한 미국 동북부 대표 영상의학 그룹이다. 특히 23개 센터의 통합 운영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외래형 정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의료 시스템은 대형 대학병원뿐 아니라 수천 개의 외래 영상센터가 환자 조기 진단의 첫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에 AI가 도입된다는 것은, 기술의 임상적 효과뿐 아니라 실제 환자 접근성과 의료 형평성 확대라는 사례가 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폐결절 탐지, 폐기종 정량화, 관상동맥 석회화(CAC) 분석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이미지케어 네트워크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지케어는 영상정보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INA(Infinitt North America)의 장기 고객사로, 이번 AVIEW 솔루션 도입은 INA의 협업 추천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INA는 북미 시장에서 방대한 의료영상 네트워크 구축 경험과 다양한 PACS 통합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INA의 기존 고객 네트워크 전반으로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AVIEW는 이미 미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활용되며 임상적 신뢰성을 입증해 왔다. UMass Memorial Medical Center에서는 폐암 검진(LCS), 관상동맥 석회화(CAC),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채택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템플대학교 폐센터(Temple Lung Center), 3DR Labs, 베일러 의과대학(BCM) 등에서도 각 기관의 임상 연구와 진료 워크플로우에 맞춰 AVIEW 제품군을 적용하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솔루션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미국 민간 의료 인프라의 핵심 축인 지역 기반 영상센터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AI 조기진단 솔루션이 병원 단위의 연구용 검증 단계를 넘어, 대규모 외래형 의료 서비스에 표준화된 워크플로우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한 시그널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유럽·아시아 등 다층적 의료 체계에도 적용 범위를 넓혀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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